성과/지식/홍보
현장의 소리
[이사회 기고]
500여 년 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자연에는 과학이 아닌 것이 없다’고 모든 것에서 과학의 중요성을 역설(力說)하였다. 오늘날 우리는 과학기술이 경제는 물론 외교, 안보, 국방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국가의 생존력과 주권을 좌우하는 ‘기술패권시대’에 살고 있다. 디지털 사회로의 급격한 전환, 기후 위기와 팬데믹 등, 새로운 난제들은 과학기술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었고, 국민 모두의 과학기술 문해력은 물론 과학기술 감수성 증진 또한 국가와 사회의 숙제가 되었다.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외쳤던 다년간의 노력 덕분에 과학기술 자료와 콘텐츠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우리는 아직도 과학기술에 빈곤하다. 과학기술 소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과학기술 소통을 위하여 과학과 시민의 만남의 길목을 지키는 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본질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바란다>는 이사회의 자유기고 코너로, 과학문화 및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국내외 동향 정보와 정책적 제언 등을 담아
재단 내외부의 이해 관계자들간의 교류와 성장에 기여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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