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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연구에 팔 걷은 독일… 200억 지원
원문제목Strategien gegen digitale Desinformation und Hassrede: Bund fördert zahlreiche Forschungsprojekte
출처https://www.klimafakten.de/meldung/strategien-gegen-digitale-desinformation-und-hassrede-bund-foerdert-zahlreiche
분야국가별정책 주제과학문화
유형단신 발행일2022-08-09
등록일2022-09-06 작성자박성균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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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연구에 팔 걷은 독일... 200억 지원


독일 연방연구부(BMBF)는 가짜뉴스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 9건에 총 1500만 유로(200 )을 지원할 예정. 주제는 대부분 AI를 활용한 뉴스 분석 툴 개발이며, 가짜 뉴스의 사회적 영향력을 분석하거나, 그 대응을 위해 사회적/법적 프레임워크 조건을 확인하는 내용 포함.


 각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FakeNarratives) 뉴스 서술 패턴을 인식하고, 허위 정보의 메커니즘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밝히기 위한 디지털 도구 개발

 - 평판이 좋은 미디어조차도 SNS 등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반복 업로드함으로써, 극단적 성향의 정보채널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 등을 방지


(noFAKE) 의심스러운 자료를 사전에 분류하고, 이를 유사한 자료와 함께 모아 대량의 텍스트나 이미지를 자동으로 검열하는 AI 지원 시스템 개발

 - 페이스북(Facebook)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업로드 되는 이미지 또는 텍스트 자료 중 가짜 뉴스를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개발


(Notorious) 연예인이 가짜 뉴스 확산의 불씨가 되는 패턴을 연구

 - 기자가 정보의 문지기(gatekeeper) 역할을 수행하는데 반해, 유명 연예인은 그러한 필터 기능 없이 거짓 정보를 공유하며, 그 전파 속도가 매우 빠름


 (HybriD) 전문가들이 온라인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그 패턴을 기록할 수 있는 웹 기반 분석 도구 개발.

 - 인간이 검사자 역할을 하고, 그 결과를 기계 시스템에 피드백함으로써 소프트웨어가 점진적으로 잘못된 정보 패턴을 개선


⑤ (PREVENT) 허위정보 확산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시뮬레이션 개발


⑥ (DESIVE2) 과학적 사실로 혼동될 수 있는 건강허위정보를 특성화하고 분류하는 도구 개발


(VERITAS) 머신러닝을 통해 건강 뉴스를 체계적으로 분석. 허위 정보를 인식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 연구


⑧ (DeFaktS) 소셜미디어 또는 메신저그룹에서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수동으로 찾아내고, 이를 AI 모델에 공급. 이를 통해 AI가 거짓 정보의 특징과 문제를 학습하고, 추후 앱에서 자동 경고할 수 있도록 개발


⑨ (Dynamo) 거짓 정보의 출처와 그 확산 경로를 분석해 배포 패턴을 식별하고, 그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동향리포트>는 글로벌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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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정책기획실 : 02-559-3932

최종 수정일 :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