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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버블에 갇힌 과학자, 새로운 청중과 만나려면?
원문제목How scientists can break free from Twitter’s echo chambers and reach new audiences
출처https://www.aaas.org/news/how-scientists-can-break-free-twitters-echo-chambers-and-reach-new-audiences
분야전문가 동향 주제과학문화
유형단신 발행일2022-08-15
등록일2022-08-23 작성자민영경 선임연구원
조회599 추천1 추천하기

SNS 버블에 갇힌 과학자, 새로운 청중과 만나려면?


▶소셜 미디어는 과학자들이 신속·투명하게 새로운 연구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핵심 도구. 하지만 추천 알고리즘으로 인해, 과학이슈에 대한 대중의 편향성을 강화시키는 반향실 효과*가 발생

* 반향실 효과(echo chambers) : 뉴스 미디어 이용자가 갖고 있던 기존의 신념이, 닫힌 체계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증폭·강화되고, 결과적으로 같은 입장을 지닌 정보만 지속적으로 되풀이 수용하는 현상(참고: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반향실_효과)


▶‘사이언스’ 지는 올 초 ‘소셜미디어 시대의 과학(Science in the age of social media)’이라는 주제로 이 문제를 다루며, “과학자들이 아직 이러한 온라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 이는 “온라인 환경에서 과학자들이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사이언스 지는 이에 더해 “과학자들은 종종 소셜 미디어 내에서 ‘자신만의 과학 거품(own science-centric bubble)’에 갇혀 있다”고 지적하며, 올바른 소통법을 제시

  

과학자들이 새로운 청중(과학이슈에 대해 다른 의견·생각을 가진 대중)을 만나는 방법

  - 일상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개인적인 삶과 직업적인 삶을 분리하도록 노력할 것

  -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 소통을 할 것

  - 반대 의견에는 잘 구성된 맥락(well-constructed thread)을 바탕으로 간결․친절하게 대응할 것

  - 토론은 유용하지만, 논쟁을 통해 상대를 이기려 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음




<동향리포트>는 글로벌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 교육 분야의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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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정책기획실 : 02-559-3932

최종 수정일 :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