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력 양성 로드맵 공개… STEM 교육‧우주단체연합 창설 등

▶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은 최근 미국 우주위원회(National Space Council)를 통해 “차세대 우주 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분야의 STEM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겠다”고 밝힘. 미 정부는 이에 맞춰 ‘우주 분야 STEM 교육‧인력 지원 부처합동 로드맵(Interagency Roadmap to Support Space-Related STEM Education and Workforce)’을 공개. 로드맵은 우주 인력 양성을 위한 여러 조치를 포함

▶ 2022년 10월 내로 ‘공공/민간/자선 분야가 모두 협업하는 신규 우주단체연합’이 창설돼 활동을 시작할 예정 

- 블루 오리진, 보잉, 아마존, 제이콥스, L3해리스, 스페이스 X 등 다양한 민간기업 참여

- 연합은 항공우주산업협회(AIA) 및 미국항공우주학회(AIAA)의 지원을 받아 3개 지역에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 이들은 지역 대학, 노조 등과도 긴밀히 협력할 것

- 연합은 특히 STEM 분야에서 그간 소외되어 온 그룹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각종 훈련도 시연할 계획

▶ (연방정부와 민간기업) 우주 STEM분야 교육자료를 마련해 배포하는 한편, 관련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견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

- K-12 교육자들을 위한 웹사이트 ‘Your Place in Space’ 개설

- 방과 후 학습 센터에 125만 달러 지원

- 제조 직종 등 우주 분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견습 프로그램 마련

▶ (민간기업/단체) 

-  어린이 대상 미디어 플랫폼 노긴(Noggin)은 ‘Noggin's Space Place’라는 시리즈 출시. 이는 국제 우주 정거장, 우주 비행사 등의 내용을 다루며, 차세대 우주 인력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 그 목표

- 오하이오주 과학산업센터(COSI)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도시락(Lunchbox) STEM 키트 1만여 개를 배포. 키트에는 우주 직업 등을 보여주는 게임보드가 포함됐으며, 해당 사업은 푸드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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