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스쿨 예산 10배 증액… 교육 불평등 잡는다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얼마 전 국정연설을 통해 “지속적인 COVID-19 영향(교육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스쿨(지역사회학교)이 중요하다”며 관련 전략을 강조. 미 정부는 커뮤니티스쿨 지원 자금을 현재 3천만 달러 수준에서 4억 달러 이상으로 10배 이상 늘릴 계획

 * 1900년대 초 시작된 커뮤니티스쿨 운동은 가족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자 지역의 기관, 학교, 대학 등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통한 학생지원 전략이 모색되어 왔음

▶ 미국 교육부(U.S.ED)가 밝힌 커뮤니티스쿨 관련 3가지 정책창(policy windows)

① 기금 확대: 연방의 COVID-19 복구 자금을 주‧지역 및 커뮤니티에 투입. 이를 통해 커뮤니티스쿨에 대한 접근을 전국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② 자금 지원 및 규모 확장을 위한 새 법안 제정: '23 회계연도에 4억 3,500만 달러로 확장. 보조금 프로그램* 역사상 커뮤니티스쿨 전략에 대한 가장 큰 투자

  * The Full Service Community School(FSCS) 보조금 프로그램: 2010 회계연도부터 자금 지원

③ 대규모 연방 평가: 커뮤니티스쿨 영향력에 대한 대규모 평가 실시. 여기엔 ‘관련 전략의 영향력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