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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적대‧혐오 대응 나선 독일… 소통 지원 핫라인 가동
원문제목Scicomm-Support bietet Hilfe bei Angriffen
출처https://www.wissenschaftskommunikation.de/scicomm-support-bietet-hilfe-bei-angriffen-69307/
분야유관기관동향 주제과학문화
유형단신 발행일2023-08-03
등록일2023-08-22 작성자이어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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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적대·혐오 대응 나선 독일… 소통 지원 핫라인 가동 


▶ 연방대학 커뮤니케이션 협회(Federal Association of University Communication)와 대화하는 과학재단(Science in Dialogue)은 지난 7월 20일부터 과학 소통 지원 서비스 <Scicom Support>을 추진. 과학자들이 사회적 공격과 그로 인한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목표.
  - 미디어, 통신 또는 기타 사회적 상황에 대한 모든 형태의 공격에 대응하고자 함
  - HateAid 이니셔티브에서 훈련받은 상담원 약 30명이 자발적으로 근무하며, 1년 365일 익명 전화상담(7시~22시)을 제공
  - 과학에 대한 적대‧혐오 발언에 대한 지침을 제공. 또한 기사를 포함한 각종 관련 정보와 가이드 등도 함께 제공

▶ 쾰른 대학교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엘리자베스 호프만(Elisabeth Hoffmann)은 ‘과학 분야(바이러스학, 유행병 관련 분야 등)에서 분쟁이 실제 증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증오발언 및 과학적 반감 대응능력 프로젝트(Kapazitäten und Kompetenzen im Umgang mit Hassrede und Wissenschaftsfeindlichkeit, Projekt CAPAZ)>를 진행. 호프만은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cicom Support>을 기획했으며, 폭스바겐 재단 등이 자금을 지원함
 - 실제 <네이처>지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후과학자 50%가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위협/공격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응답함

▶ 과학자들이 그들의 연구에 대해 말하기를 주저하면 이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Scicom Support 추진은 시기적절.

  - “유행병이 정치 이슈로 해석되며, 과학자들은 코로나 조치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다. 이것은 현재 기후 위기에서도 비슷하다. 많은 과학자들이 ‘사실(Fact)’ 때문에 공격을 받는 것은 충격적이다. 이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습득이 중요함을 말해준다.” - 피아 램버티(pia Lamberty), 음모 이데올로기 연구자, 쾰른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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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정책기획실 : 02-559-3932

최종 수정일 : 2024-01-29